2025 대전 청년채용박람회 30일 개최

  • 정치/행정
  • 대전

2025 대전 청년채용박람회 30일 개최

67개 기업·기관 참여…청년·유학생·폐업 소상공인까지 취업 지원

  • 승인 2025-09-22 17:06
  • 신문게재 2025-09-23 5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5. 대전시, 2025 대전 청년채용박람회 개최
2025 대전 청년채용박람회 홍보포스터. 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2~3층에서 '2025 대전 청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 공공기관과 협력해 마련된 맞춤형 채용행사로, 청년 구직자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 폐업 소상공인 재취업 희망자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실질적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계룡건설, 로쏘, 바이오니아 등 67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면접이 진행된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와 취업비자 상담도 운영해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또 '내일설계관'에서는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직무별 취업 전략 ▲재테크 및 마음건강 상담 등 전문가 1:1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AI 모의면접,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와 청년정책 홍보관도 운영돼 취업 준비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유튜브 구독자 60만 명을 보유한 취업 전문가 '면접왕 이형'이 '2025 하반기 취업준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머크, SK바이오텍 등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채용 정보를 소개하는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 대상을 폭넓게 확대한 만큼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 등 15곳 폐점 보류... 지역선 일단은 안도 분위기
  2. 당진시의 부당한 도로행정, 주민들의 분노 촉발
  3.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꾸준한 내신 관리로 한국은행 취업한 수빈씨 "3년 후 대학 진학 목표"
  4. 폭우·안개·강풍 충남 위험기상 시민들 첫 체험교육장…국립충남기상과학관 6만5천명 다녀가
  5. 충청권 수시 경쟁률 7대 1 돌파… 비수도권 지원자 10.2%↑
  1. 길 잃은 고교학점제…학생들이 원하는 개선 방향은?
  2. 국립대병원 의료장비 노후화 심각…충남대병원 25년 이상 장비 '사실은 없어'
  3. 교제폭력 증가에도 피해자 안전조치 감소…피해자 보호 실효성 논란
  4. [사건사고] 당진 석문방조제서 또… 9월에만 세번째 익사 사고
  5. "위험기상 알리고 기후행동 실천 돕는 기상청, 기상문화 확장 노력"

헤드라인 뉴스


허울 좋은 `행정수도 완성`… 순유입된 수도권 인구 급락

허울 좋은 '행정수도 완성'… 순유입된 수도권 인구 급락

대통령 세종 집무실(2029년)과 국회 세종의사당(2033년) 건립은 세종시 건설 취지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가져다줄까. 2012년부터 2025년까지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하기까지 흐름은 좋지 않다. 수도권 인구 순유입 비중은 급전직하하고 있고, 국가균형발전 취지도 퇴색되고 있다. 인구는 40만 장벽을 넘지 못한 채 2년 6개월째 39만여 명 박스권에 갇혀 있다. 22일 행복도시건설청 및 세종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체 인구 80만 명 목표 대비 달성율은 8월 기준 49.8%(39만 8430명), 신도시(..

증도일보-대전사회서비스원-한남대 지역사회 발전 손잡았다
증도일보-대전사회서비스원-한남대 지역사회 발전 손잡았다

중도일보와 대전시사회서비스원 한남대가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 지속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세 기관은 22일 한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공공행정 및 사회서비스 현장체험 기회제공과 신뢰성 있는 보도를 통한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도일보·대전시사회서비스원·한남대 앞글자를 따 '중·대·한 프로젝트'로 명명됐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지역 인재에게 취재·체험·교육·진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성장과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대전시, 한밭야구장`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환 이뤄질지 주목
대전시, 한밭야구장'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환 이뤄질지 주목

이장우 대전시장이 한밭야구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기존에 대전시가 한밭야구장 일부 공간을 철거한 후 체육시설과 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이어서 대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 시장은 22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도시 역사와 시민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단순히 철거하기보다는 재생과 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밭야구장 철거 여부'의 신중한 검토를 지시했다. 그러면서 한밭야구장을 포함한 인근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시민 축제나 공연, 플리마켓 등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 가을옷 꺼낸 시민들 가을옷 꺼낸 시민들

  • 대전천 따라…붉은 꽃무릇 만개 대전천 따라…붉은 꽃무릇 만개

  • 내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우리 매장에서 사용하세요’ 내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우리 매장에서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