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맞아 대청호 수변 정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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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맞아 대청호 수변 정화 실시

금강청·환경부·옥천군·수자원공사 100명 합동 참여
금강청, 대청호 수질 보호 총력…정화활동 꾸준히 추진

  • 승인 2025-09-22 16:49
  • 이승찬 기자이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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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 정화활동 활동지(사진제공=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이 대전·충청권 최대 식수원 대청호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2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옥천군,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 등 4개 기관 약 100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청호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일원 인근 수변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옥천군으로 이송해 처리했다.



금강청은 매년 대청호 일대 수변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약 400kg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대청호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청호의 수질 보호와 하류지역으로의 오염물질 유입 저감을 통해 물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대청호는 충청권 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으로 수질 보호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수변 정화활동을 통해 건강한 물환경 조성과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찬 수습기자 dde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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