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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지원청가 22일 신관동 상가 밀집지역 일원에서 합동생활지도를 펼쳤다. (공주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합동생활지도에는 공주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15명, 공주경찰서 4~5명, 공주지역 학부모회 9명, 공주시생활교육상임위원회 21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신학기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상가 밀집 지역과 청소년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전개하며,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생활 지도를 펼쳤다. 특히 성폭력, 도박·마약 중독, 아동학대 등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폭력 사전 차단에 나섰다.
오명택 교육장은 "교육청과 경찰서, 학부모회, 생활교육상임위원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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