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전미호 회장, ‘충남도민의 날’ 모범 도민 표창 수상

  • 충청
  • 부여군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전미호 회장, ‘충남도민의 날’ 모범 도민 표창 수상

충청남도지사 표창 받아 지역 봉사와 안보?통일 의식 확산 공로 인정

  • 승인 2025-09-23 10:45
  • 수정 2025-09-23 11:00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7.모범도민 표창(2)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전미호 회장이 모범도민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전미호 회장이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도민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충남에서 빛나는 도민의 힘'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 충청남도 드론페스타와 연계해 드론 라이트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 발전에 헌신한 모범단체 3곳과 모범 도민 15명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했으며, 부여군에서는 전미호 회장이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전 회장은 그동안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를 이끌며 ▲환경정화 캠페인 ▲취약계층 돌봄 ▲청소년 안보?통일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화합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적이 높이 평가돼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전미호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지회가 더 많은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봉사활동과 안보?통일 의식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민간단체의 노력이 공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 할 수 있다. 특히 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의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안보와 통일 의식을 지역민들에게 확산시키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때, 부여군은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도민 화합의 모범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 추석 전 임시 개통
  2. [S석 한컷]축구특별시에 임영웅이 떳다! 대전은 영웅시대
  3.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 원인 밝혀졌다
  4.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꾸준한 내신 관리로 한국은행 취업한 수빈씨 "3년 후 대학 진학 목표"
  5. 폭우·안개·강풍 충남 위험기상 시민들 첫 체험교육장…국립충남기상과학관 6만5천명 다녀가
  1. 충청권 수시 경쟁률 7대 1 돌파… 비수도권 지원자 10.2%↑
  2. 길 잃은 고교학점제…학생들이 원하는 개선 방향은?
  3. 국립대병원 의료장비 노후화 심각…충남대병원 25년 이상 장비 '사실은 없어'
  4. [사건사고] 당진 석문방조제서 또… 9월에만 세번째 익사 사고
  5. 교제폭력 증가에도 피해자 안전조치 감소…피해자 보호 실효성 논란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무면허운전 적발 4년간 3만507건… 세종 6배 급증

충청권 무면허운전 적발 4년간 3만507건… 세종 6배 급증

충청권 무면허운전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세종은 4년간 6배 이상 급증했고 충남은 전국 적발 건수의 13%를 차지한다. 전국적으로 무면허 교통사고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4년간 474명이 숨졌다. 22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 무면허운전은 2021년 5212건, 2022년 6860건, 2023년 7603건, 2024년 1만 832건 등 4년간 총 3만 507건이 발생했다. 2024년 한 해만 보면 충남 5156건, 충북 2866건, 대전 2024건, 세종 786건이다. 2021년과 비교하..

증도일보-대전사회서비스원-한남대 지역사회 발전 손잡았다
증도일보-대전사회서비스원-한남대 지역사회 발전 손잡았다

중도일보와 대전시사회서비스원 한남대가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 지속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세 기관은 22일 한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공공행정 및 사회서비스 현장체험 기회제공과 신뢰성 있는 보도를 통한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도일보·대전시사회서비스원·한남대 앞글자를 따 '중·대·한 프로젝트'로 명명됐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지역 인재에게 취재·체험·교육·진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성장과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대전시, 한밭야구장`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환 이뤄질지 주목
대전시, 한밭야구장'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환 이뤄질지 주목

이장우 대전시장이 한밭야구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기존에 대전시가 한밭야구장 일부 공간을 철거한 후 체육시설과 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이어서 대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 시장은 22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도시 역사와 시민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단순히 철거하기보다는 재생과 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밭야구장 철거 여부'의 신중한 검토를 지시했다. 그러면서 한밭야구장을 포함한 인근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시민 축제나 공연, 플리마켓 등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 가을옷 꺼낸 시민들 가을옷 꺼낸 시민들

  • 대전천 따라…붉은 꽃무릇 만개 대전천 따라…붉은 꽃무릇 만개

  • 내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우리 매장에서 사용하세요’ 내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우리 매장에서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