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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전미호 회장이 모범도민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제공) |
'충남에서 빛나는 도민의 힘'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 충청남도 드론페스타와 연계해 드론 라이트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 발전에 헌신한 모범단체 3곳과 모범 도민 15명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했으며, 부여군에서는 전미호 회장이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전 회장은 그동안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를 이끌며 ▲환경정화 캠페인 ▲취약계층 돌봄 ▲청소년 안보?통일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화합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적이 높이 평가돼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전미호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지회가 더 많은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봉사활동과 안보?통일 의식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민간단체의 노력이 공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 할 수 있다. 특히 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의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안보와 통일 의식을 지역민들에게 확산시키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때, 부여군은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도민 화합의 모범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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