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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무상점검 포스터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우송대(서캠퍼스) 서문에서 대전시민 누구나 무료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브레이크, 타이어, 배터리, 냉각수, 전조등·후미등, 와이퍼, 구동 벨트 등 장거리 주행 전 필수 확인 사항 14가지다. 모든 점검은 자동차 전공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맡아 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라이즈(RISE)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국타이어와 대전 동구청이 후원에 나서 산학관 협력 모델로 진행한다. 우송정보대는 재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차량 점검과 상담을 담당해 실무 중심 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진용 스마트자동차기계학부 교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협력 모델이며 재학생들에게는 실무역량 강화 기회를, 지역민들에게는 안전한 귀성길을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이후 대면 행사가 본격 재개된 것이다. 대학 측은 향후 정기적인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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