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외과 전문의 유상한 과장 진료 개시

  • 충청
  • 서산시

서산의료원, 외과 전문의 유상한 과장 진료 개시

유방·탈장·복강경 등 외과 진료 강화… 2외과 운영으로 진료체계 안정화

  • 승인 2026-02-28 11:3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228112812
서산의료원 전경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은 3월 3일부터 외과 전문의 유상한 과장이 2외과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 확충으로 유방·탈장·복강경 수술 등 외과 전반의 진료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상한 과장은 외과 전반에 걸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보다 폭넓은 외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 진료 분야는 복강경수술과 개복술을 비롯해 탈장, 항문질환, 유방질환이며, 일반외과 진료와 수술 상담도 함께 시행한다. 의료원은 이번 진료 개시를 통해 진료?검사?수술?회복으로 이어지는 치료 연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 과장은 한국원자력병원에서 외과 수련을 마쳤으며, KOICA 협력의사로 파견돼 탄자니아 Morogoro Regional Hospital에서 외과의로 근무하는 등 해외 의료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광주한국병원 등에서 임상 경력을 이어왔다.

특히 서산의료원은 외과 진료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외과에 더해 2외과를 운영하며 기능 확장과 진료체계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외과 진료는 외래·수술·입원·응급 연계가 동시에 요구되는 만큼, 진료 수요가 집중될 경우 대기 시간 증가와 동선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의료원은 복수과 운영을 통해 이러한 구조적 부담을 분산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완 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외과 진료를 더 가깝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진료 기능을 확대하고 체계를 안정화해 나가겠다"며 "의료진 확보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3월 2일부터 신관 증축공사로 제1주차장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제2주차장(벌말1길 51)과 제3주차장(무석1로 14)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제3주차장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탑승 위치와 운행 시간 등 세부 사항은 의료원 원내 안내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청 2026년 공무직 채용 평균 경쟁률 6.61 대 1… 조리실무사 '최저'
  2. 의대 정원은 늘리는데 비수도권은 교원 확보 난항…감사원 "대책 시급"
  3. 표준연 '플래시 방사선 1초 암 치료기' 프로젝트 시작 "2035년 상용화 목표"
  4. 6개월 째 치솟는 주담대 금리…대전·세종·충남 실수요자 부담 가중
  5. 교복부터 릴스까지… 대전교육감 후보 이색 홍보 경쟁
  1. 임신 23주 600g 신생아 4개월 집중치료 덕분에 '집으로'
  2. 대통령 체험학습 발언에 지역 교원단체 "교권 보호" 한목소리
  3. "지식재산고등법원으로" 특허법원 명칭 개정 목소리 나와
  4. [박현경골프아카데미]호구 안 당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현직 프로들이 말하는 OECD 극복하기
  5. 육군32보병사단, 대전 충무훈련서 민·관·군·경 합동 수송동원 훈련

헤드라인 뉴스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하고… 대전·충청 선거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하고… 대전·충청 선거 분위기 고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與 충청 시·도지사 후보, "수도권 일극 깨부순다" 초광역 협력 선언
與 충청 시·도지사 후보, "수도권 일극 깨부순다" 초광역 협력 선언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수도권 일극체제 타파와 초광역 협력을 내걸며 세몰이에 나섰다. 더 이상 지역 간 소모적인 경쟁 없이 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광역 경제·생활권 구축 등 핵심 의제에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를 통해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지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이어갔다. 허태정(대전), 조상호(세종), 박수현(충남), 신용한(충북) 시·도지사 후보는 29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식을 가졌다. 이들은 "수도권 일극체제는 더 이상 대한민..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