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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신월초 난독증 학생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공주신월초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난독증 판정을 받은 학생 2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개별 특성과 학습 수준에 맞춘 1대1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읽기·쓰기 능력 향상은 물론, 학습 자신감과 학교생활 적응력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난독증 학생 지원은 단순한 학습 지도 차원을 넘어, 학습 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학교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복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난독증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지원을 확대해 교육 기회의 균등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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