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력 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 포스터.(이재관 의원실 제공) |
이번 토론회는 분산 에너지 특별법을 근거로 다양한 방안의 전기요금제 개편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의 필요성 등 합리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전영환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방향 및 기대효과'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학계·지자체·산업계·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재관 의원은 "전력 자립률을 고려한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은 전력 생산지역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국가 전력망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방안"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전력 자립률을 반영한 차등 요금제 도입 필요성이 확산해 에너지 전환 정책에도 새로운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