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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소 농기계 임대사업소 전경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광)는 9월 26일 추석 연휴 기간에도 농업인의 영농차질을 최소화하고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10월 4일과 7일 양일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연휴 기간 중 농기계 임대 공백에 따른 적기 영농 차질을 예방하고 고령농 및 소규모 농가 등 농기계 활용에 취약한 농업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4일과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소와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장비 입출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센터는 기계 반납 시 장비의 청소 상태와 작동 상태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입고를 완료한다.
사전 예약은 본소 및 남부 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시 농기계임대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용할 농기계는 전날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에 대여하고 사용한 농기계는 다음 날 오전 9시에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공백을 최소화 해 농업인들이 연휴 중에도 불편 없이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고령농과 소규모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대 사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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