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 출신 기업인, 고향 어르신 위한 나눔 실천

㈜비앤비에프앤씨 봉승민 대표, 닭 1,000마리 전달

논산 연무 출신 기업인이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비앤비에프앤씨 봉승민 대표(43)는 오는 30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어르신의 날’을 앞두고 지난 26일 연무읍사무소를 방문해 연무읍어르신회 박문화 회장에게 생닭 1,000마리(7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봉 대표의 이번 선물은 고향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탁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어르신회는 전달받은 물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봉 대표는 “늘 고향을 생각하며 성장해온 만큼, 지역 사회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문화 연무읍어르신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의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해 준 봉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성이 고스란히 어르신들께 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