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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에서 열린 공공기관 합동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제공)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공공기관 안전보건 합동협의체와 함께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매년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에게는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과 콘센트형 자동 소화패치 등 안전용품도 배포했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전시관에 안전체험존을 새로 조성하고 자기주도 학습형 심폐소생술 트레이닝 기기를 도입했다.
모니터로 정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게임형 학습 방식을 적용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안전은 사회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로 이번 캠페인이 국민의 안전의식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안전사회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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