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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당진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당진시청 제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9월 29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영문) 주관으로 당진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충남합창단 축하공연, 사관리 경로당 건강체조 및 경로당 프로그램 가요·댄스 공연, 노인강령 낭독, 표창 및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역사회에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유공자 65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4년 고대면 분회에 이어 2025년에는 우강면 분회가 올해 우수 분회로 선정돼 우승기와 부상을 전달받았다.
또한 송악 반촌2리 경로당 외 4개소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이영문 지회장은 "시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방문 보건서비스, 치매 전담 돌봄체계, AI 효돌 보급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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