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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이 창립 20주년 기념 예산군민 초청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진흥원 제공) |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20년간 추진해 온 영상산업 성과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 성장 과정을 돌아보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팝콘·음료 세트와 영화 슬로건 타올이 제공됐으며, 로비에는 대형 포토존과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가 마련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상영된 영화 '어쩔수가 없다'는 충남 전역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특히 제작팀은 충남에서 장기간 머물며 약 7300만원의 제작비를 소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상영회는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의 공공적 가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충남 각지에서 제작된 영화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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