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 발사 날짜 11월 27일로 결정… 체계종합기업 주관 첫 발사

  • 경제/과학
  • 대덕특구

누리호 4차 발사 날짜 11월 27일로 결정… 체계종합기업 주관 첫 발사

전날 발사관리위원회서 발사 시간 확정
자정 넘긴 밤 12시 54분~1시 14분 발사

  • 승인 2025-09-30 14:50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50930134420
2023년 5월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모습. 항우연 제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날짜가 11월 27일로 잠정 결정됐다. 자정을 넘긴 12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 발사될 예정으로 전날 기상 여건 등을 살펴 확정된다.

우주항공청은 26일과 29일 각각 '누리호 4차 발사 발사관리위원회'와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선적전검토회의 결과를 반영해 이 같은 발사 일정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사관리위원회에선 누리호 최종 조립 일정과 위성 일정,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와 레인지시스템, 기상·우주환경·우주물체 충돌가능성 등 발사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사 예정일을 정했다.

당일 기상 등 돌발변수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를 발사 예비일로 설정했다.



발사 시간은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임무인 지구 오로라·대기광 관측, 우주 자기장·플라즈마 측정 등을 위한 고도 600km 수행궤도 진입을 고려해 결정했다. 정확한 발사 시간은 발사 하루 전인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누리호는 9월 18일 산화제 충전배출 사전시험(WDR)을 정상적으로 마쳤다. 누리호에 탑재될 위성 13기 역시 최종 점검으로 선적전검토회의를 완료하고 10월 말까지 우주센터로 입고될 예정이다.

나로우주센터는 발사대시스템 성능 유지를 위해 성능확인시험을 2회 실시했다. 발사가 새벽 시간 이뤄짐에 따라 야간 운용 훈련도 진행했다. 누리호 비행상황을 실시간 추적하는 레인지시스템 성능도 점검했다. 11월부턴 발사 가능 상태로 전환돼 4차 발사운용에 대비한다.

9월 25일 1차 발사안전통제 지휘조 훈련을 실시했으며 10월 말 최종 점검 훈련을 앞두고 있다. 종합 훈련에는 정부·군·경·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발사 당일과 같은 조건에서 비상상황을 가정해 훈련한다.

4차 발사는 그동안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주도로 이뤄진 앞선 발사와 달리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관으로 발사 준비를 마쳤다. 2024년 5월 개청한 우주항공청 개청 후 첫 누리호 발사기도 하다.

윤영빈 우주항공청 청장은 "누리호 3차 발사 이후 2년 6개월의 공백이 있었지만 우주청, 항우연, 체계종합기업, 관련 산업체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발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4차 발사 성공을 위해 발사일까지 최선을 다해 4차 발사 성공을 위해 발사일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2026년 긴급복지 지원 확대
  2. 대전 시내버스 최고의 친절왕은 누구
  3.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입지선정위 앞두고 긴장감
  4. 대전충남 통합 이슈에 뒷전…충청광역연합 찬밥되나
  5.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한 썬데이티클럽과 (주)슬로우스텝
  1. 與 대전특위 띄우자 국민의힘 ‘견제구’
  2. 코레일, 설 연휴 승차권 15일부터 예매
  3. 불수능에도 수험생 10명 중 7명 안정보단 소신 지원
  4.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권한 회복 분기점 되나
  5. 대전 마약사범 208명 중 외국인 49명…전년보다 40% 늘어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구상 시작

대전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구상 시작

대전시가 초광역 교통 인프라 기능강화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구상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용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기본계획 및 타당성검토 용역을 이달 내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상반기에 발표되는 대광위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중구) 공약에서 출발했으며, 지난해 8월 정부의 지역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추진 동력이 마련됐다. 특히..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7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덕구 '중리전통시장'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6월 3일 지방선거 후보를 심사하고 확정하는 공천 관련 기구에 시·도당 위원장의 참여를 전면 금지한다. 후보와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 역시 마찬가지며, 지역위원장도 필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공천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조승래 당 사무총장은 8일 지방선거 기획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지침과 공천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거센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따른 조치라 할 수 있다. 우선 시·도당 위원장의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순항’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