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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진학사 제공 |
7일 진학사에 따르면, 정시 지원을 마친 수험생 15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2.4%가 상향 지원을 포함한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향 위주의 안정 지원을 택한 비율은 2.5%에 그쳤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유형은 상향과 적정을 혼합해 지원(40.2%)한 경우였다. 상향·적정·안정을 고르게 활용(20.1%), 적정·안정 혼합(16%), 상향 위주(12.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수험생 1인당 평균 지원 개수에서 가·나·다군 총 3번의 기회 중 평균 상향 지원 개수가 1.16개로 가장 많았다. 적정 지원은 1.03개, 안정 지원은 0.81개로 가장 적었다.
수험생들이 '상향 1장'을 기본값으로 두고 나머지 카드를 적정선에서 조율하는 '실리형 소신 지원'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지난 11월에 치러진 수능은 영어 영역 등 난도가 높아 '불수능' 논란이 일었다. 2007년생 출생자 증가로 응시생도 전년보다 3만 명 더 많아 정시 지원에서 수험생들의 험로가 예상됐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불수능, 수험생 증가 등의 이슈 속에서도, 수험생들은 무조건 합격만을 노리는 하향 지원보다는 '상향 1장+적정 중심'의 실리를 택했다"며 "이는 제한된 정시 지원 기회 속에서 자신의 성적을 최대한 활용해 기대치를 충족시키려는 수험생들의 전략적 판단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시 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달 2일까지며 등록 기간은 3일부터 5일까지다. 추가 모집·합격자 등록은 20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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