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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은 9월 30일 당진파출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왼쪽부터 서봉희 당진파출소장, 유두현 제9해안감시기동대대 중대장, 최태선 충남북부해양재난구조대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정세희 해양안전과장, 서규석 수산업경영인 충남지부회장, 김기용 장고항 어촌계장)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9월 30일 오전 11시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1452번지에 위치한 당진파출소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해양경찰서장·충남북부해양재난구조대장·장고항 어촌계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과 기념촬영·다과회 순으로 진행했고 참석자들은 새 청사에서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해양치안 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당진파출소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이번에 신축한 당진파출소 신청사는 부지면적 1221㎡, 연면적 334㎡의 2층 규모로 현대화된 시설과 충분한 근무 공간을 갖춰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청사 입구에는 '로고젝터'와 조석표 전광판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연안 안전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로고젝터 : 안전 문구나 로고가 새겨진 이미지를 LED 조명으로 바닥이나 벽에 투영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당진 지역 해양안전과 치안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더욱 가까운 파출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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