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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서장 이성권)는 10월 1일 추석 연휴 동안 대형 화재와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총 999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3대의 소방 장비를 동원해 화재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소방서는 전통시장·터미널·대형 쇼핑몰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해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한다.
또한 온라인과 SNS를 통해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방차 진입로 확보와 기동순찰을 강화해 초기 대응 능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상권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이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대형 사고를 예방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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