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원청지하차도, 10월 2일 17시 선 개통, 추석 전 상습정체 분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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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원청지하차도, 10월 2일 17시 선 개통, 추석 전 상습정체 분산 기대

성일종 국회의원, "앞으로도 태안의 교통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할 것"

  • 승인 2025-10-01 21:3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원청지하차도_제막식(2)
태안 원청지하차도 준공식 사진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0월 1일 "태안군 남면 원청리 국도 77호·국지도 96호가 만나는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의 핵심 구간인 원청지하차도가 10월 2일 17시부터 우선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 전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차량 통행이 즉시 가능해진다.

원청사거리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장과 꽃지해수욕장 등 다수 관광지로 이어지는 태안군 교통의 요충지이나 성수기마다 상습 지·정체가 발생해 왔다. 교차로 개선사업은 총연장 1km 규모로 추진 중이며, 선개통을 통해 연휴 기간 정체 구간 분산 효과가 예상된다.

위 사업은 2017년 6월 국토교통부 '국도 병목지점 개량 5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추진되었으며,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기존 고가도로 방식에서 지하차도 방식으로 전환되며 설계가 보완됐다. 총사업비는 252.84억 원이다.

이날 원청지하차도 현판 제막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영민 건설본부장 및 원청리 주민 300여 명이 함께 개통을 축하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원청사거리 개선사업이 이번 개통으로 첫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는 이 지역의 병목현상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개통으로 태안 전역의 교통망과 관광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남은 공정도 끝까지 살펴 올해 12월 준공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서산과 태안은 생활·경제·관광이 긴밀히 이어진 공동체"라며 "이번 원청지하차도 개통은 태안군민뿐 아니라 서산 시민들에게도 교통 편익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광역 교통망 확충과 관광 인프라 개선에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국도 77호 원청지하차도 선개통 이후에는 측도·램프 구간 포장, 배수구 등 마감 공정을 진행하고,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산=임붕순·태안 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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