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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중학교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 참석 학생들./부경대 제공 |
이번 탐방은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연계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날 연제중 학생 100여 명은 국립부경대 대외홍보대사 블루의 안내로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의 시설과 교육환경을 체험했다.
이어 국립부경대 수산과학대학 관상어 동아리 P.A.R.K 소속 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수산 분야 전공을 소개하고, 해양생물 강의와 골든벨 게임 등을 진행했다.
P.A.R.K 동아리는 지난 2일에도 연제중을 직접 찾아 2학년 학생 대상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동아리는 지난해부터 생태·해양·환경 분야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왔으며, 학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수·해양 분야 진로 탐색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중학생들이 대학을 직접 탐방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2023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정으로 설립된 이래,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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