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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개막식 행사 |
충남도에 따르면 백제문화제는 오는 12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공주),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부여)를 주제로 열린다.
공주시 일원에서는 ▲웅진판타지아 '동탁은잔 천오백년의 기억' 공연 ▲무령왕 장례 행사 '무령왕의 길' ▲웅진성 퍼레이드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영산대재 ▲백제마을 고마촌 체험 등이 운영된다.
부여군 일원에서는 ▲백제역사 문화행렬 ▲백제인의 기약 미디어아트 전시 ▲유왕산 추모제 ▲오천결사대 충혼제 ▲사비궁 가을 콘서트·사비궁 힙합 콘서트·사비궁 트롯 페스타 등 공연 ▲사비궁 미디어아트 등이 진행된다.
지난 3일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김 지사는 "황금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갔다 온 것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올해 축제는 더 새롭게 준비됐다고 들었다"라면서 "백제역사 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이 됐는데 앞으로 백제문화제가 충남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역사문화 축제가 되도록 도가 더욱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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