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 경제/과학
  • 대덕특구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27일 오전 12시 54분에서 1시 14분 발사 예정
발사 전 주말 전국 과학관서 누리호 관련 행사

  • 승인 2025-11-23 16:48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51123121406
2023년 5월 25일 누리호 3차 발사 당시 모습. 항우연 제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말부터 전국에서 누리호 관련 행사가 진행되며 4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고양되고 있다.

23일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12시 54분에서 1시 1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 있다. 발사 예비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4일까지며 이 기간 중 누리호 4차 발사가 진행된다.



이번 발사는 기존과 달리 늦은 시간 진행된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기의 궤도 진입을 고려한 시간이다.

4차 발사엔 주탑재위성을 비롯해 12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된다. 항우연을 비롯해 스페이스린텍, 한컴인스페이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우주로테크, 코스모웍스(2기), 쿼터니언, 서울대, 인하대, KAIST, 세종대가 각각 개발을 주관했다. 이전과 달리 민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부터 조립·발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것도 4차 발사의 주요 특징이다.



2023년 5월 25일 3차 발사 1년 6개월여 만인 이번 발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역시 뜨겁다. 처음으로 새벽 시간대 발사에도 불구하고 직접 관람하는 발걸음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발사가 진행되는 고흥군은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특별 운영하는 등 분위기를 데우고 있다.

발사 직전 주말 전국 국립과학관에서도 누리호 관련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관심을 끌었다. 대전 소재 국립중앙과학관을 비롯해 전국 5개 과학관은 로켓 개발의 역사부터 최신 위성 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선 누리우주페스티벌이 열려 미니 로켓 제작·발사와 AR 누리호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우주항공청이 소재한 경남 사천에선 사천시립도서관에 사천 스페이스 라운지가 마련돼 우주항공 장비 전시와 미니 탐사로버 제작 체험부스, 미니 위성 제작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우주항공 전문가들과 과학커뮤니케이터가 함께한 우주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발사 당일인 27일 낮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선 '고흥 KASA 미션 톡톡'이란 행사를 열고 우주항공청 연구진이 시민과 우주항공 분야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소통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0일까지 누리호 4차 발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전국 각지서 진행된다. 대전시민천문대에선 누리호 발사 체험 시뮬레이터가 상시 운영되고 국립광주과학관에선 27일 누리관측 페스티벌이, 30일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관에선 특별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전국 연계 프로그램은 누리호 발사 준비 과정과 연구개발 과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우주항공 문화 저변 확산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범계 "패배주의 끊고 압도적 성장으로"… 대전·충남통합 삭발 결기
  2. 한기대 충남형 계약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33명 입학
  3. 김미화 민주당 부대변인,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골목을 먼저 찾을 것"
  4. '세종시장 출마' 황운하 출판기념회 개최…"선거 행보 본격화"
  5. 천안시 성거읍, 화합한마당 윷놀이 잔치 개최
  1. 소진공, 지역본부장 등 110여명 대상 '청렴 소통 정책 실행력 워크숍'
  2. 대전시의사회 “숫자 맞추기식 의대 증원 장래 의료인력 부실초래”
  3. 전상인, '시처럼 걷고, 숲처럼 머물다' 출판기념회 성황
  4. 천안여성시민 111명,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5. 천안시, 해빙기 도로 공사현장 긴급점검

헤드라인 뉴스


대전하나시티즌, 시즌 첫 승 노린다…3월 2일 홈 개막전

대전하나시티즌, 시즌 첫 승 노린다…3월 2일 홈 개막전

대전하나시티즌이 3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 홈 개막전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구단은 홈 개막전을 맞아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 외부 남측 광장에서는 팬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과 기존 MD샵 외에 추가로 간이 MD샵(S24~S25구역 사이) 이 운영되며, 선수단 팬 사인회(S구역 남문광장, 12:30~13:00) 및 BBQ가 신규 입점된 하나플레이펍(경기장 3층, S23구역 로비)이 운영되는 등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하프타임 추첨을..

이장우 2일 출판기념회…지방선거 본격 행보 전망
이장우 2일 출판기념회…지방선거 본격 행보 전망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DCC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2층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위대한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 전략과 행동'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그는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배지'를 내려놓고 대전시장에 도전, 당선됐으며 올 6·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재선 도전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그는 2년 전 김태흠 충남 지사와 함께 최근 정국의 최대 뇌관 대전충남 통합을 처음 제안하기도 했다..

민주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민의힘 방해하지 말라"
민주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민의힘 방해하지 말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법사위원회 처리 불발로 벼랑 끝에 선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국가균형발전을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김연 선임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대구·경북은 국가전략, 대전·충남은 대기번호입니까"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대구·경북 통합은 '즉시 처리'를 말하면서, 대전·충남 통합에 제동을 거는 것은 사실상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것"이라며 "재정 권한이 부족하다며 특별법 논의를 막는 국민의힘 논리도 빈약하기 짝이 없다. 시행과 보완은 입법의 상식으로, 부족한 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