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7년 연속 대상

경기도와 함께 전국 최다 수상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한 대전 남학생 가정형 위센터 마재경(왼쪽) 센터장과 이민호(오른쪽) 실장이 민혜영 교육부 사회정서성장지원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최·주관한 2025년 제 14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팀 부분과 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의 대상 수상은 올해로 7년째다.

위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위 프로젝트 관련 기관과 상담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회다.

21일 광명 테이크호텔서 열린 위(Wee) 희망대상 시상식에선 2025년 학생·상담업무 분야 담당자로 이뤄진 팀 부문 수상자로 충남여고가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대전교육청 남학생·여학생 가정형 위센터도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기관 부문에선 대전교육청 남학생 가정형 위센터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대전복수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와 함께 가장 많은 수상자(기관)를 배출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기관과 담당자분들께서 보여준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은 내실 있는 위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