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과기능사 자격과정 운영

학교 밖 청소년들, 제과 기술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굽는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전경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주영)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제과기능사 국가공인 자격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제과 분야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은 동문동에 위치한 맑은샘제과제빵아트학원에서 제과기능사 시험 대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과정 종료 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가기술자격 제과기능사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박주영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에 있어 자격증은 실질적인 무기가 된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하는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청소년들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평가된다. 센터는 자격증 취득 지원뿐만 아니라 자기계발 프로그램, 직업체험, 건강검진, 직업역량 강화, 문화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산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1-669-9056)로 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