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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축구협회 제공) |
대전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엔 37팀 85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20·30대, 40·50대, 60대 등 3부로 나뉜다. 20·30대 부문엔 12팀, 40·50대 부문엔 16팀의 참여가 예정됐다. 특히 60대부는 올해 3년 만의 개최가 결정되면서 전국 9팀의 참여가 전망된다.
협회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경기장 곳곳에 운영 인력과 안전과 보안을 책임질 요원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계혁 대전시축구협회장은 "한가위 황금연휴의 끝에서 지역 축구인들이 만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친목의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라며 "고향을 찾은 친구·가족들과 함께 즐기면서 일상에 활력을 되찾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임기 첫해를 맞이한 이 회장은 '축구명품 도시 대전'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대전 축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국가대표 A매치 유치, 여성 축구 저변 확대, 심판 육성 및 복지 강화, 풋살연맹 자립성 확보 등 대전지역의 축구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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