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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자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숲속 힐링 가을음악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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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자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숲속 힐링 가을음악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음악회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들과 음악 동호인들에게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선사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기관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색소폰 연주의 부드러운 선율이 숲속을 가득 채우고, 노을빛이 물든 수련원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감성적인 가을 무대를 연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며 시민들이 잠시나마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서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음악은 세대와 계층을 넘어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가장 아름다운 소통의 언어"라며 "이런 문화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열릴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 균형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태권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의 장을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음악과 자연이 주는 위로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 무대가 이어졌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숲속의 가을 정취 속에서 음악이 주는 따뜻한 감동을 함께 나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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