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팔봉중, 개교 60주년 기념 예배, '경천애인 60년, 미래 향한 재도약'

  • 충청
  • 서산시

서산 팔봉중, 개교 60주년 기념 예배, '경천애인 60년, 미래 향한 재도약'

동문·학생·교직원 한자리에 모여, 혁신 교육 10년 성과 공유 및 새 비전 선포

  • 승인 2026-04-06 21:1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팔봉중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열고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걸어온 지난 60년의 역사를 기념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이 모여 혁신학교로서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전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배움과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창의적이고 인성이 바른 인재를 키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1
서산 팔봉중학교는 4월 1일 교내 강당 '꿈사랑의 집'에서 개교 60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학교법인 계훈학원 팔봉중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열고, 지난 60년의 교육 발자취를 되짚으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서산 팔봉중학교(교장 정훈희)는 4월 1일 교내 강당 '꿈사랑의 집'에서 개교 60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 50여 명과 재학생 147명, 교직원들이 함께해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교육 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천애인 낙토건설'이라는 창학이념 아래 출발한 팔봉중학교는 지난 60년간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농촌 지역 소규모 학교에서 혁신학교로 도약하며 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뤄온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예배에서는 팔봉중학교 1회 졸업생인 안상원 목사가 기도를 맡아 후배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으며, 팔봉중 관현악 앙상블(김민규 외 13명)의 기념 연주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정지현 이사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와 내빈들의 격려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개교 60주년 기념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학교의 성장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높였다.

행사의 마지막은 전교생과 내빈이 함께한 축하 퍼포먼스로 장식됐다. 참석자들은 "경천애인 60년! 혁신학교 10년! REBOOT 2026! 미래사회를 열어 갈 팔봉중학교"라는 문구가 담긴 수건을 흔들며, 전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정지현 이사장은 "지난 60년 동안 팔봉중학교를 지켜주고 응원해 준 지역사회와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훈희 교장도 "60년의 역사 속에서 쌓아온 교육적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로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팔봉중학교는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혁신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과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3.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4.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5. 한국연구재단, 소통과 신뢰 바탕으로 청렴문화 쌓기 착수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