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주민 숙원사업 '구청사' 신축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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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주민 숙원사업 '구청사' 신축사업 본격 추진

올해 지방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의뢰 2032년 완공 목표 계획

  • 승인 2025-10-12 12:0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6.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노후 시설로 구조적인 안정과 공간이 부족한 처인구청 복합청사를 신축·이전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처인구청 신축·이전을 위해 '2025년 지방투자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행정안전부에 의뢰하는 등 행정절차에 착수하면서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번 복합청사 이전 신축 사업은 1982년 업무 시작 이후 시설 전반이 노후 되어 2007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다.

또한 구조적 안정성과 주차자 등의 공간이 부족해 이에 따른 시민의 불편 민원이 지속 되어 왔고, 제1·2별관을 증축하여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현상은 도시 규모가 발전하고 확대되면서 인구가 늘어나 행정 수요가 급증해 행정과 민원 업무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청사 신축을 검토했었으나, 당시 정부의 공공청사 신축 제한과 재정 여건 등의 이유로 처인구청 신축 계획은 답보 상태였다.

이후 처인구청 신축 계획은 2021년부터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지면서 관련 전문 용역과 시민 설문조사, 지역 현안 토론회를 개최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리모델링 보다는 종합운동장 부지로 이전 신축이 타당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이 같은 흐름을 속에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약사업으로 채택되어 2023년 종합운동장부지를 처인구청의 이전 후보지로 확정하고, 주민 편의와 공공청사 운영 효율을 높이는 공공시설 복합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신축 복합청사에는 ▲보건소 ▲상수도사업소 ▲푸른 공원 사업소 ▲용인도시공사 ▲용인 시정연구원 등 다양한 공공시설공간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공간 마련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앞으로 절차는 현행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지방투자사업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한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공공청사의 면적 기준도 엄격히 적용되어 적정 규모의 청사 산정이 함께 진행된다.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2025년 타당성 조사 의뢰 이후 2026년 투자심사를 거쳐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했고, 건축기획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며, 2028년에 착공해 2032년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구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처인구청 복합청사 이전 신축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의 행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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