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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준비된 만남,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반려동물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이날 특설무대는 ▲설채현 수의사의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한 특강 ▲고지안 훈련사의 펫티켓 강의와 행동학 시범 ▲반려동물의 건강·행동·영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토크콘서트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 공연 등이 열린다.
시청 광장 부스에서는 체험·교육·홍보·벼룩시장(플리마켓)·포토존·체험존을 비롯해 멍멍 퀴즈 풀기, 펫 아로마 스프레이·강아지 인식줄·강아지털 키링·터그놀이 만들기, 반려견·견주 캐리커처 그려주기, 펫 타로 체험, 발도장 찍기, 강아지 로봇 조작 체험 등을 선보인다.
반려견과 뛰어놀 수 있는 장애물 넘기 경기장(어질리티장), 대형견과 중소형견 전용 놀이터도 설치 운영한다.
교육존에서는 참여자 소유의 개에 대한 건강과 문제행동 교정, 먹거리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고, 유기 동물 입양,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안내 등이 진행된다.
홍보존도 운영하여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 준비해야 할 정보를 제공하고, 이 외에도 두 마리의 개 캐릭터 벌룬 등으로 꾸민 포토존을 설치 운영한다.
한편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해 안전요원 50여 명을 곳곳에 배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대를 맞아 사람과 공존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나들이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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