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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지역연계 진로멘토링 멘토단 발대식에서 조규판 소장을 비롯한 진로개발센터 관계자들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
발대식은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에서 최근 열렸으며, 조규판 진로개발센터 소장과 멘토단 학생들이 참석했다.
'지역연계 진로멘토링'은 동아대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학 및 학과 소개, 학습 노하우와 목표 설정법 공유, 진로 로드맵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동아대 진로개발센터는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중·고등학생을 위한 대학생 멘토단을 구성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멘토링을 활발히 운영했다.
2025학년도 지역연계 진로멘토링 멘토단은 앞으로 두 차례의 모의 수업 시연을 거쳐 고등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는 진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조규판 소장은 "여러분은 동아대의 얼굴로서 중·고등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이끌어가는 소중한 사명을 맡았다"며 "이번 멘토링이 후배들에게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 여러분에게도 성장의 발판이 돼 서로 배우고 나누는 교학상장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연계 진로멘토링 멘토단 단장을 맡은 차유진(글로벌비즈니스학과 3학년) 학생은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스스로도 성장할 기회를 얻고자 한다"며 "책임감을 갖고 고등학생들에게 유익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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