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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14일부터 총 15회에 걸쳐 '2025학년도 중학생 영어 일일캠프'를 운영한다.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제공) |
이번 캠프는 도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750명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국제시민의식과 실용 영어 활용 능력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실제 생활 속 상황에서 영어로 소통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다양한 체험형 영어 활동에 참여한다. 'GCED'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탐구하고, 'Sus Lab'에서는 동물 서식지와 환경 문제를 이해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Super Store'에서는 지속가능한 소비를 배우고, 'Escape Room'에서는 사막화와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활동을 진행한다.
캠프는 국제교육원의 원어민 강사와 파견교사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강일 원장은 "이번 영어 일일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소통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h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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