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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 봉사동아리 '하나' 학생들이 다문화공존 벽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
15일 대학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지역에서 증가하는 다문화 거주 인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사회공헌센터는 국제통상학과 봉사동아리 '하나' 소속 학생 25명과 함께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다문화 거리 플로깅 △다문화 화합 벽화 제작 등 3단계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에서는 교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체험 부스 운영 및 참여 인증 이벤트를 통해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어 '다문화 거리 플로깅'에서는 다문화 주민이 밀집한 지역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주민들과 교류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연대감을 높였다.
박미영 순천향사회공헌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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