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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실무 역량과 경력 개발 지원을 위한 '공모전 프로젝트' 수상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 기념촬영 모습./영산대 제공 |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실제 공모전에 참여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7주 동안 해운대캠퍼스와 반송도서관에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재학생 14명이 참여한 이 과정에서 공모전 주제 분석, 아이디어 발굴, 기획안 작성, 캐릭터 및 스토리 구성, 영상 제작 등 공모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했다. 기획 및 제작 분야 내·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집중적으로 높였다.
학생들은 '마곡밸리에서 미래를 AI하라', '뜻밖의 커피 공모전', '부산시 유튜브 공모전', '카카오·OGQ 이모티콘 공모전' 등 여러 분야의 공모전에 도전했다.
그 결과, 'OGQ 이모티콘 공모전'에서 6명이 당선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참가 학생 전원이 프로그램에 대해 '100% 만족'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프로젝트 마지막 날인 9월 26일에는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해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정순정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공모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이론을 실제 경험에 적용하며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경력 개발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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