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상 김해시의원 "청년센터 통합운영 주체로 의생명진흥원 제안"

  • 전국
  • 부산/영남

김유상 김해시의원 "청년센터 통합운영 주체로 의생명진흥원 제안"

제27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청년센터 운영 주체 전문성 확보 촉구
불확실한 인재양성재단 대비 강조

  • 승인 2025-10-15 19:1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5분자유발언-김유상 의원
김유상 시의원./김해시의회 제공
김해시의회 김유상 의원(동상동, 부원동, 활천동)은 제27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해시 청년센터 통합운영 방안에 대한 제언을 하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을 통합운영의 주체로 제안했다.

김해시에는 현재 4개의 청년센터가 있으며 기존 센터의 위탁 운영 기간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통합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민간 위탁 방식은 계약 기간 한계와 운영 주체 변경 가능성으로 인해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통합운영을 계기로 안정적이고 전문성 있는 운영 주체 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기관들의 역량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내년 설립 예정인 김해인재양성재단과 다양한 청년 정책을 수행 중인 의생명산업진흥원의 상황과 역량을 비교해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의생명산업진흥원이 청년센터 통합운영의 주체로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김해인재양성재단은 1차 연차평가에서 C등급을 받고 지원금이 삭감되는 등 인재양성재단 설립에도 난항을 겪고 있어 재단 구조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올해 김해 청년학교,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수년간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하며 인구청년정책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청년 정책을 직접 실행하며 쌓은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큰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청년 정책의 핵심은 일자리 연계"라며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풍부한 기관이 청년센터를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생명산업진흥원이 통합 운영을 맡는다면 기존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보유한 의생명기업 네트워크와 연계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의원은 인재양성재단 설립 후 대학-지역 연계라는 측면에서 협력할 부분이 있겠지만, 센터 통합운영의 주축은 안정적인 기반을 갖춘 의생명산업진흥원이 맡고 재단과는 상호 보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센터 운영의 핵심은 전문성과 안정성"이라며 아직 설립되지 않은 불확실한 재단보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생명산업진흥원을 선택하는 것이 청년들을 위한 현명한 결정이 될 것이라며 집행기관의 책임 있는 결정을 간곡히 요청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2.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3.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4.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5.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1.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2. "배달 용기 비싸서 어쩌나"... 대전 자영업자 '한숨'
  3. [현장스케치] "올해는 우승"…한화 이글스의 대장정 막 올라
  4.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사흘새 지역 내 휘발유, 경유 50원↑
  5. [기고] 주권자의 선택, 지방선거의 의미와 책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중부권 최대 규모인 금강수목원이 존폐 기로에 선 가운데, 충남도의 민간매각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충남도의 매각 입찰 대상구역에 매각 불가한 세종시 30여 필지가 포함돼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에 조속한 공공재산 이관 행정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가 충남도의 민간 매각 움직임에 방관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와 세종·대전환경운동연합, 공주참여자치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금강수목..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열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