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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풍면이 15일 용수리 마을회관에서 '시민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공주시 신풍면 제공) |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정복순 강사가 진행했으며, 양성평등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도 모르게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성별에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이번 교육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등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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