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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탄천면 새마을회가 15일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주시 탄천면 제공) |
공주시 탄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박재규, 부녀회장 심원세)는 1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탄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돼지고기 달걀장조림, 콩자반, 달걀말이, 배추김치 등 정성스러운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준비된 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8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손길로 이어졌다.
심원세 부녀회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새벽부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반찬 나눔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비록 소박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순 탄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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