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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항 에어쇼 중단하라! 1인 시위 진보당 신옥희 중원구위원장 |
16일 성남 진보당 당원 30 명은 서울공항 후문에서 서울공항 에어쇼를 반대한다는 정당 연설회를 열었고, 17일 오전 장지화 진보당 공동대표와 신옥희 진보당 중원구 위원장이 규탄 1인 시위를 했다.
이날 진보당 신옥희 중원구 위원장은 "곡예비행 에어쇼를 앞두고 매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전투기가 굉음 소리를 내며 상공을 선회 비행하고 있어, 시민들이 소음 피해와 혹시 모를 추락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라면서 "서울공항 이전과 고도제한 폐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민들은 "최근 국방부가 서울공항 인근 비행 안전 구역이 일부 변경 고시된 점은 환영하지만 이번 행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피해는 고도제한과는 차원이다"라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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