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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단양군지부 제29회 단양군 농업인대회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캠페인 '쌀소비 촉진' 운동을 펼쳤다.(좌측 김진경 농정단장) |
17일 단양읍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9회 단양군 농업인대회 현장에서 단양군지부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일환으로 쌀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치며, 군민들에게 "쌀 한 톨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지부는 대회에 참석한 농업인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침밥을 챙기는 습관이 쌀 소비 증대와 국민 건강에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장에는 단양산 쌀로 만든 주먹밥과 떡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송재철 지부장은 "쌀은 우리 농업의 뿌리이자 지역경제의 기반"이라며 "국산 쌀 소비를 늘리는 것이 곧 농업인을 지키고 농촌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길"이라고 말했다.
농협 단양군지부는 앞으로도 단양군과 협력해 쌀 소비 촉진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단양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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