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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학기 동아대가 운영한 '학과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모습./동아대 제공 |
이 프로그램은 학과별 전공 특성과 진로 방향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이다. 이번 학기에는 29개 학과, 27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공별 취업 전략 특강과 해당 학과 출신 재직 선배들과의 실무 중심 취업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특히 취업 멘토링은 선배들의 실제 취업 준비 경험과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매년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다.
앞서 지난 1학기에는 35개 학과, 2300여 명의 재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
1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수정 학생은 "평소 우리 학과 선배들이 어디에서 근무하는지 궁금했는데 학과에 직접 찾아와 취업 정보를 제공해 줘서 좋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용택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장은 "막연한 취업 준비보다는 전공과 진로 방향에 맞춘 구체적인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과 단위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진로 및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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