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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혜 동아대 석당박물관장과 오춘영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
이번 협약은 가야문화권 학술연구 및 디지털 자원화 협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 협약식은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야문화권 출토 인골·동물유체의 학술적 연구 협력에 힘을 모은다.
아울러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디지털 기록화하고 아카이브를 구축한다. 유물·자료 보존·관리 및 공동 활용 기반 마련 등에도 협력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의 연구·분석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공동연구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승혜 관장은 "이번 협약은 가야문화권 연구 자원을 확대하고 학문적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자원화를 통해 연구 성과 공유와 확산을 도모하고 가야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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