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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진행된 마약 근절 캠페인에서 시민이 캠페인 홍보물을 받아보고 내용을 확인하며 봉사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제공 |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동부지부는 브로셔, 미니 홍보물, 홍보 판넬 등 다양한 홍보 도구를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미니 홍보물을 받아보고 캠페인 내용을 듣는 동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요즘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필요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른 시민은 "주변에서 마약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사례를 봤다. 이렇게 예방 활동을 하는 것이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또한 일부 시민은 "지난번에도 이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을 봤다. 매번 이렇게 활동하시다니 고맙다"고 말했다.
부산동부지부 관계자는 "버스 정류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홍보물 디자인과 안내 방식을 개선해 캠페인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공익적 활동을 지속하는 계기가 됐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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