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함께해요" 대전 대덕구, 대청호 마라톤대회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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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함께해요" 대전 대덕구, 대청호 마라톤대회서 홍보

홍보부스 운영…생활 밀착형 홍보 강화
현장서 상담·이벤트로 제도 참여 유도

  • 승인 2025-10-20 16:56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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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고향사랑기부제 서포터즈 기.대.해(기부는 대덕구에 해주세요) 서포터즈가 19일 제24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 안내 및 현장 상담 홍보 부스 운영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19일 열린 '제24회 대청호마라톤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대덕구 고향사랑기부제 서포터즈와 함께 5km 건강코스에 동참하며 제도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20일 대덕구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외 지자체에 개인이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지역 복리 증진기금으로 활용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구는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아 지난달 '기.대.해(기부는 대덕구에 해주세요) 서포터즈'를 출범, 현장 중심 홍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포터즈는 이날 행사장 내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하며 참가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과 함께 코스를 달리며 참여형 소통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현장 기부자 선착순 30명에게 답례품과 연계한 사은품을 제공해 관심을 끌었으며, 참여자들의 제도 이해를 자연스럽게 높이고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청호의 청정한 가을 풍경 속에서 주민과 함께 뛰며 건강과 화합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서포터즈 활동을 지속 지원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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