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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승환 국회의원이 장동혁 당대표부터 여의도연구원장 임명장을 받고 있다./조승환 의원실 제공 |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인 만큼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당의 중장기 국가 비전과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조승환 신임 여의도연구원장은 현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민의힘 부산행복연구원장을 지냈으며 제22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이에 해양 수산 전문가이자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정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밀착형 현안을 발굴,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지지를 받아왔으며 폭넓은 소통을 통해 민심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탁월한 조승환 원장이 적임이라는 평가다.
조 원장은 여의도연구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민생 회복, 공정과 신뢰 회복, 미래 전략 수립을 제시했다. 그는 "국가적 과제에 대한 선제적 분석과 정책 대안을 만들어 국민께 희망을 드리겠다"고 역설했다.
조승환 신임 원장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며 정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대의 변화를 읽어 미래지향적 보수 정치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여의도연구원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며 "국민의힘이 다시 국민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여의도연구원이 변화의 최전선에서 분골쇄신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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