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제조선·해양산업전 개최...미래 혁신 기술의 장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국제조선·해양산업전 개최...미래 혁신 기술의 장

40개국 1천 개 기업 2100 부스
친환경·스마트 기술 혁신 선보여
조선 3사, 넥스트 에너지관 공동 부스

  • 승인 2025-10-21 08: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홍보물./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1일부터 4일간 벡스코에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을 개최한다.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은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전시회다. 국내외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의 첨단 장비와 신기술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이번 행사는 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다.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도)로 열려 올해 13회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에는 40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100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이, 해외에서는 에이비비(ABB),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유수의 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등 12개국이 국가관을 설치해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제2전시장의 넥스트 에너지(NEXT ENERGY) 기획관이 주목된다. 조선해양산업을 이끄는 국내 3대 조선사가 '에너지 혁신 기술'을 주제로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

이 공간은 조선 강국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위상을 상징하는 핵심 전시 공간으로, 오직 코마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에이치디(HD)현대는 퓨처 플랫폼과 인공 지능(AI) 혁신 솔루션을, 삼성중공업은 극저온·친환경제품연구센터의 에너지 기술을, 한화오션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등 차세대 해양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에는 조선기술과 기자재 제품 전시 외에도 코마린 학술회의(콘퍼런스), 기술(테크니컬)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친환경 연료, 전기추진, 디지털 전환(AX·DX), 자율운항 선박 등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는 전시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업체 명단(디렉토리)을 공개하고 참가업체 허브를 운영한다.

세계 각국 구매자(바이어)들이 자유롭게 참가업체의 정보와 전시 제품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구매자들은 양질의 정보를 얻고, 참가업체는 더욱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조선해양산업이 친환경·스마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번 코마린은 부산이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외 기업에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명무실한 대전시·교육청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 조례
  2. GM세종물류 노동자들 다시 일상으로...남은 숙제는
  3. “정부 행정통합 의지 있나”… 사무·재정 담은 강력한 특별법 필요
  4. 성장세 멈춘 세종 싱싱장터 "도약 위한 대안 필요"
  5. 한국효문화진흥원 설 명절 맞이 다양한 이벤트 개최
  1. 충남대병원 박재호 물리치료사, 뇌졸중 환자 로봇재활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2. 으뜸운수 근로자 일동, 지역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3. 지역대 정시 탈락자 급증…입시업계 "올해 수능 N수생 몰릴 것"
  4. [사설] 김태흠 지사 발언권 안 준 '국회 공청회'
  5. 무면허에 다른 이의 번호판 오토바이에 붙이고 사고낸 60대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 블랙홀로 떠오른 행정통합 이슈에 대전 충남 등 전국 각 지자체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 등 통합 당사자인 광역자치단체들은 정부의 권한 이양이 미흡하다며 반발하고 있는 데 시민단체는 오히려 시민단체는 과도한 권한 이양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세종시 등 행정통합 배제 지역은 역차별론을 들고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 충남·대전, 대구·경북 등 3개 권역의 행정통합 특별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한 병합 심사에 돌입했다. 이..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호조세와 피지컬 AI 산업 기대감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도 함께 뛰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의 강세로,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한 달 새 40조 1170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0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11조 8379억 원으로 전월(171조 7209억 원)보다 23.4% 증가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4.4%, 충북은..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세종에서 해장국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A 씨는 2024년 한 대기업 통신사의 '테이블오더(비대면 자동주문 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문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매장 운영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자리 잡지 못했다. A 씨의 매장은 고령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에 있었고 대다수 손님이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다. 주문법을 설명하고 결제 오류를 처리하는 일이 반복되며 직원들은 '기계를 보조하는 역할'을 떠안게 됐다. A 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