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2기 로컬100 최종 선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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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2기 로컬100 최종 선정 도전

문당환경농업마을과 광천대축제, 31일까지 국민투표 진행 중

  • 승인 2025-10-21 10:21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2
홍성군청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 최종 선정을 위한 국민투표에서 막바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200개 후보를 대상으로 31일까지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홍성군에서는 '문당환경농업마을'과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가 제2기 로컬100 후보에 선정돼 최종 선정을 위한 국민투표가 진행 중이다.

문당환경농업마을은 2023년 제1기 로컬100으로 선정된 이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도입한 이 마을은 유기농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문화와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전국에 알려왔다.

특히 마을에 위치한 '달마당 스테이'는 문체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주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연간 930여 명의 체류형 관광객이 방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촌 크리에이투어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등 유기농업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성군은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행사에서 지역문화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30주년을 맞은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K-FOOD인 광천김과 충남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광천토굴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성의 대표 향토축제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이 축제에서는 김장김치 담그기, 김구이 체험, 수제 양념젓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문당환경농업마을은 제1기 로컬100으로서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광천 대축제는 30년 전통의 대표 향토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제2기 로컬100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군민과 전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1인당 5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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