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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공무원 멘토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
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소속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같이의 가치(멘토-멘티 워크숍)'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멘토 1명과 멘티 2명으로 구성된 3인 1조 형태로 운영되었으며,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 지원과 세대 간 소통 확대에 중점을 뒀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우리는 왜 함께 일하는가'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팀빌딩 활동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제천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를 체험하며 자연스러운 소통의 기회를 가졌고, 조별 대화 시간과 성과공유회를 통해 워크숍의 성과를 점검했다.
참여 공무원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조직에 대한 이해도와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멘토 역할을 맡아 후배들의 업무 적응을 도왔다.
양희주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이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며 활기찬 공직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워크숍이 공무원들의 조직 몰입도 향상과 세대 간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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