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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이 10월 20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중부지방산림청 제공) |
올해는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건조한 기후가 예보된 점을 고려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청은 이번 기간 동안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방지 인력을 총동원해 관할 지역인 대전, 세종, 충청권 전역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감시 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산불 발생 여부를 자동 탐지하는 '산불감시 ICT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재난 예방과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도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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