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입양가족 교감 ‘홈커밍데이’ 반려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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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입양가족 교감 ‘홈커밍데이’ 반려문화 확산

입양가족과의 따듯한 교감의 장 마련

  • 승인 2025-10-21 15:52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 입양가족 교감 ‘홈커밍데이’ 반려문화 확산.
경기도가 반려마루화성에서 가을운동회를 열고 '2025 반려마루화성 홈커밍데이'를 기념하고 있다.
경기도가 21일 입양가족과 교감을 위해 '2025 반려마루화성 홈커밍데이(가을운동회)'를 열고 반려문화를 확산했다고 밝혔다.

도는 반려마루화성에서 가을운동회를 열고 반려가족 약 300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반려마루화성과 경기도 반려동물입양센터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들과 도내 반려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홈커밍데이'는 입양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반려견 입양가족 100여 팀이 함께해 청·백 팀으로 나눠 이어달리기, 기다려 게임, 신문지 접기 등으로 구성된 '마루청백전'을 펼치며 운동회를 즐겼다.

또한 반려묘 입양가족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반려동물 보습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입양 전후사진 콘테스트, 훈련 및 수의상담, 위생미용, 산책로 스탬프투어,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사전 접수와 현장 참여를 통해 자유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반려동물 보습밤 만들기' 교육에는 반려견과 반려묘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며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사진 촬영은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반려마루 미용은 미용봉사단 '리루'에서 자원봉사로 이뤄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입양자들이 직접 사진을 보내 참여한 입양 전후 사진전도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양자 김민경은 "반려견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홈커밍데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입양가족들이 다시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반려마루를 중심으로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해동안 경기도 반려마루(여주, 화성)에서는 513마리의 유기동물이 새로운 반려가족을 만나 입양됐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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