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양초 학생들, 마을 풍년제서 전통문화와 공동체 가치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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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신양초 학생들, 마을 풍년제서 전통문화와 공동체 가치 배워

사물놀이 공연으로 축제에 활력… 주민 체험·장터 참여하며 지역 이해 넓혀

  • 승인 2026-10-16 09:44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신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풍년제에 참여하여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이고 다양한 마을 문화를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습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교과서 밖의 지역 역사와 생태를 직접 경험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마을과 연계한 교육 활동을 지속하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예산 신양초_ 마을 풍년제 사진_1
예산 신양초_ 마을 풍년제 신양초 제공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 축제가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배움터가 됐다.

예산신양초등학교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과 풍년제를 함께하며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신양초등학교(교장 송은주)는 지난 15일 신양면 주민들이 참여한 풍년제에 함께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들은 마을에서 이어져 온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학교 밖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이웃과 어울리는 경험을 쌓았다.

축제 현장에서는 신양초 사물놀이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전통 가락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다.

여럿이 호흡을 맞춰 공연을 완성하는 과정은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협동심과 표현력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신양면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마련된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간도 운영됐다.

생태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타로, 서각, 목공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보따리 장터와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꿀과 블루베리 묘목, 산양삼 등 지역 특산물이 소개됐다.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주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두부와 떡볶이, 짜장면, 부침개 등 음식이 마련됐고 팝콘과 뻥튀기, 한방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됐다.

제빵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 귀농·귀촌 관련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세대 간 교류와 생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학생들에게 이번 행사는 교과서에서 접하는 지역문화와 실제 마을의 삶을 연결하는 경험이 됐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과 지역 농산물, 전통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면서 지역의 자원과 생활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지역 축제가 교육의 장으로 기능하려면 학생들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마을 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하고 교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학교와 주민이 공동으로 만드는 활동은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마을에는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다.

신양초 관계자는"풍년제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였다"며"앞으로도 마을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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