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관조명 설치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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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관조명 설치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추진

독산성 세마대지 연계 독산숲길·갑골숲길 등 연계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가능
이 시장, “관내 대표 힐링공간 마련하면 방문객 밀려들 것...오산 대표 명소로”

  • 승인 2025-10-21 15:52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오산시, 서랑저수지 힐링공간에 경관조명 설치 추진
오산시 서랑저수지 전경.
오산시가 21일 경관조명 설치로 '서랑저수지'를 힐링공간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주요 수변시설 중 한 곳인 서랑저수지 일원에 힐링공간을 조성함과 동시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가치와 품격을 높인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출범 직후부터 호수를 테마로 한 사업 힐링공간 조성사업에 관심을 가져왔다.

오산 권역에 내로라할 수변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인접해 있는 수원 광교호수공원, 화성 동탄호수공원을 찾아나서는 상황이어서 오산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사업이 바로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서랑저수지 일원에 순환형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음악분수대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시에 따르면 서랑저수지는 둘레 약 2km로 한 바퀴를 산책할 때 약 40분가량 소요된다. 특히나 오색둘레길 독산숲길, 갑골숲길과도 연결 돼 있다.

사적 제140호인 독산성 세마대지는 경기도의 대표 명소로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명소이기에 향후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가 완성되고, 지역 음식문화거리 등이 조성되면 명실상부 도내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계절 꽃이 아름다운 아내의 정원과도 함께 어우러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당 사업도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등과 협력해 총사업비 120억 원 중 도비 및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으로 총 32억 2000만 원을 확보하는 형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2억 2000만 원의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관련 도비를 확보한 상태다.

이권재 시장은 "경관조명과 함께 데크로드, 음악분수대가 설치되면 명실상부 경기남부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 또한 개발될 것"이라며 "서랑저수지가 오산의 대표 힐링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는 사업 예산이 다수 확보된 만큼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경관조명 설치는 물론, 데크로드 및 음악분수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 중에 있다.


오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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