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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 숲가꾸기 사업 현장./양산시 제공 |
시는 2026년 조림 20ha와 숲가꾸기 1087ha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림사업은 수종 갱신이 필요한 산림이나 모두베기 이후 조림이 가능한 임지를 대상으로 산주와 협의를 거쳐 적정한 수종과 면적을 선정한 뒤 진행된다.
숲가꾸기 사업은 조림 후 일정 기간이 지난 산림이나 생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임지에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 산림 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생태적 건강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양산시는 조림·숲가꾸기 사업 신청을 연중 받고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산주는 양산시 산림과 또는 양산시산림조합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림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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